1월 10일 취임예배…“인천 성시화에 최선”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새 총회장에 본 교단 장자옥 목사(간석제일교회 사진)가 선임되었다.

장자옥 목사는 지난 12월 10일 인천 기독교회관 빌딩 7층에서 열린 제49회 인

천기독교총연합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총회장에 추대되었다. 장 목사는 2008년 인천광역시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장 등 인기총 공동회장으로 연합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이날 장자옥 목사는 “기독교가 처음으로 전래된 인천에서 중요한 소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게 느껴진다”면서 “인천의 3000교회 95만 성도를 섬기고, 인천지역 복음화와 사랑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기총 총회장 임기는 1년이며, 장자옥 목사의 대표회장 취임예배는 1월 10일 오후 3시 30분 간석제일교회에서 열린다.

장자옥 목사는 경인지역총회장과 총회 교육부장, 전국미자립교회돕기운동본부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총회교육위원회 위원장, 본지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본 교단에서는 장자천 목사(신생교회 원로)와 임형재 목사(도원교회 원로) 등이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을 역임한바 있다.

한편 이날 열린 총회에서 본 교단 이동원 목사(신성교회)가 공동회장에 선임되었으며, 임재성 목사(금곡교회)가 사무총장에 유임되었다.

인기총은 내년도에 인천상륙작전 60주년을 맞아 구국기도회 운동을 등을 벌일 계획이며, 이웃돕기 위한 열린 음악회, 저출산 시대 출산장려 운동, 부활절 연합예배 등의 사업을 벌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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