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제회 시행사로 완공 … 임직식도 겸해

 

평안교회(박동희 목사)가 감격의 새 성전 입당예배를 드렸다.

평안교회는 지난 4월 13일 새 성전 입당예배 및 임직식을 드렸다. 평안교회의 새 성전은 본부 교역자 공제회가 시행사로 선정돼 공사한 곳이다. 교역자공제회는 지난해 2월 시행사가 되어서 평안교회 성전신축공사를 도왔다. 이외에도 평안교회 성전건축은 총회기념교회로 선정, 경기남지방회의 지원, 박동희 목사가 부목사로 있었던 역촌교회(이준성 목사)의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박동희 목사는 예배당을 지으면서 겪었던 일들이 떠오르는 듯 입당감사기도 시간에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박동희 목사는 “많은 분들의 기도와 하나님의 은혜로 새 성전이 건축되었다”며 “앞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평안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입당식과 함께 임직식도 진행돼 의미를 더 했다. 이날 평안교회를 세운 임신범 목사를 명예목사로 추대했으며, 창립멤버로 오랜 시간 동안 헌신한 김명복 박승분 강난순 임영호 권사가 명예권사로 추대되었다. 또한 김영자 김경애 양경혜 씨가 권사로 취임해 새로운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박동희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부회장 김완철 목사의 기도, 부회장 송주헌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한석우 목사의 설교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한석우 목사는 “하나님이 왜 평안교회에게 아름다운 성전을 허락했는지를 항상 고민하면서 하나님의 뜻 이뤄가는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전 지방회장 유흥목 목사, 윤철수 목사, 이명섭 목사가 기도를 했다. 또한 대흥건축사 사무소 임대흥 안수집사, 교역자 공제회 본부장 김재운 목사, 제너시스 E&C 대표 이종국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날 총무 김운태 목사, 안성시기독교연합회장 구자영 목사, 교회학장위원장 정재우 목사를 비롯한 축하객들이 참석해 축하와 권면의 말을 전달했으며 경기남지방 여전도회연합회 회원들의 축가를 비롯한 다양한 축하 시간이 마련되었다. 또한 전 지역총회장 김형익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 되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