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과 경배의 찬송

짧으면서도 익숙해 널리 불렸던 이 찬송의 작사자와 작곡자는 미상이다. 70년대 말 이후로 입례송 혹은 봉헌 후, 폐회 전에 자유스럽게 불렸던 것이 전통이 되어 찬송가에 채택되기에 이르렀다.

가사는 시 103:1을 근거로 하고 있는데 2절은 짧은 찬송일 뿐 아니라 찬양과 경배의 내용을 함께 하도록 누군가에 의하여 자연스럽게 댓구로 만들어졌다. 이밖에 감사하라, 기뻐하라 등 가사가 붙여져 불리기도 한다. 과거에는 시편 103편에 있는 가사 대로 ‘송축하라 내 영혼아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송축하라’로 불렸으나 ‘온 맘과 정성 다하여’처럼 쉬운 어휘로 수정되었다.

나의 육체가 내 안의 영혼에게 ‘주님을 찬양하라’는 주님의 명령으로 채근하는 형식인 객관적 방법이 사용된다. 미국에서는 하나님의성회 교인들이 많이 불렀다고 한다. 화성은 찬송가공회의 전문위원 및 음악책임자였던 필자가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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