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선교 현안 논의
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 박대훈 목사)는 지난 11월 16일 임원회의를 통해 오엠에스와 공동으로 설립키로 한 교회진흥협의회 회칙을 논의했으며 태국에 설립한 동남아한민족비전센터 운영방안 문제를 협의했다.
교회진흥협의회 회칙에 따르면 운영이사는 오엠에스 측 3인, 교단 총무, 국내선교위원장, 국내선교위원 1인 등 6명으로 하고 원장, 전문사역자(대원), 실무진 등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교회진흥협의회는 서류지원을 통해 대원선발을 진행했으며 오엠에스와 세부 운영문제가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회의에는 김용식 목사(방콕한인연합교회)가 참석해 동남아한민족비전센터 운영방안을 제시하고 건축 지원비 상환계획, 예술문화 컨퍼런스, 비전센터 운영 목적 등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국선위 측은 건축비 상환계획이 시급한 안건임을 언급하며, 구체적인 정관을 만들어 다음 회의 때 논의키로 했다.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이신복 목사)는 지난 13일 총회본부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케냐 선교지의 효과적인 관리 및 케냐 성결교회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임원들이 현지를 방문하기로 했다. 또 네팔 선교부에서 요청한 김 모 선교사 사역과 관련해서는 해외선교위원장과 선교국장이 네팔 현지를 방문해 선교사들과 현지 교회의 목소리를 듣고 대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남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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