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선교, 목회자 양성 힘써


교육과 의료선교 등 재도약 발판 마련필리핀 성결미션센터(이사장 최하용 목사)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지난 4월 10일 잘주 따이따이에서 봉헌식을 가졌다.

2001년 4월 마닐라에서 시작한 미션센터는 그동안 교회개척과 목회자 재교육, 교육사업, 의료선교 등 사역이 점점 커지면서 새로운 미션센터를 구입, 봉헌하고 제2도약을 선언한 것이다. 이날 필리핀 성결미션센터(The Philippines Evangelical Holiness Mission Center) 봉헌식에는 이사장 최하용 목사와 이사 이상대 목사 등 후원 이사들과 홍동유 선교사, 백영모 선교사, 현지 사역자들이 참석해 미션센터 발전과 필리핀 복음화를 기원했다.

이날 최하용 목사는 “이번에 봉헌하는 필리핀 성결미션센터를 통해 더 많은 인재가 양성되고 복음의 지경이 더 넓어져야 한다”고 설교했으며, 이상대 목사도 “미션센터의 사역이 확장되고 필리핀 복음화를 위한 큰 터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필리핀 선교센터 역할을 하는 필리핀 미션센터는 현지 슬럼지역에서 성경공부 사역과 장학사업, 목회자 연장교육 등의 사역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14개 교회 개척, 8개 교회 신축 등 교회사역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특히, ATS(Asia Theological Seminary)에 재학 중인 미얀마 신학생 5명에게 학비를 지원, 신학교 졸업 후 미얀마 사역자로 파송하고 있어 동남아 선교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와 함께 유치원과 초등학교, 고등학교 등을 신설해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무료 써콤 수술 등 의료 지원사업도 꾸준하게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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