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89세…세계선교 ·교단부흥 등 기여

교단 전 부총회장 정기석 장로(수정동교회 원로)가 지난 11월 8일 새벽, 노환으로 소천했다. 향년 89세. 고 정기석 장로의 빈소는 부산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예배는 10일 부산 수정동교회에서 교단장으로 치러졌다.

고인은 또 국제기드온협회 회원, 한국기독교실업인회 회장, 서울신대 이사, 한국외항선교회 부이사장, 교단 남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교단 부총회장 등을 맡으며 교단 내외에서 복음을 위해 헌신해 왔다.
정기석 장로는 또 싱가폴에서 열린 세계선교대회와 영국 에딘버러 세계선교대회에도 참석하는 등 선교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으며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위원, 범민족올림픽추진 부산동구위원회 위원장, 함경북도 행정자문위원, 부산시정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사회 발전에도 공로가 많다.
이와 관련 사학육성 공로상, 대통령 사업포장, 함경북도 문화상, 부산시 동구 애향상 등을 수상했다.
남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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