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복협, 기독실업인·여성지도자부문 등 선정


기독실업인 부문 수상자 최의규 장로는 1968년 전주 예수병원 일반외과에서 의료선교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41년간 전주예수병원 외과과장, 원광대 의과대학 외래교수, 고려대 의과대학 외래교수, 전주예수병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의료계 선진화와 사회 전반에 걸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의료선교에 매진하여 기독의료인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고 현재 논산 고려 클리닉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선교와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기독여성지도자 부문 수상자 전성원 장로는 1974년 중앙교회 여전도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35년간 서울중앙지방 여전도연합회장, 여전도회전국연합회장, 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기독연대 여성위원장, 한기총 여성위원장, 한기총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교단뿐 아니라 초교파적으로 기독여성계의 단합과 선교활성화를 위해 기여해 왔다.
또한 평신도로서 세계선교에도 기여하여 국내의 한빛교회, 금성교회, 길벗교회, 부산 총회기념교회 설립을 지원하고 인도, 모스크바, 러시아 화목교회, 러시아 아르쯤 고려문화원, 인도까마수랑교회, 필리핀교회 개척 등에도 공헌한 점이 인정됐다.
이밖에도 세복협은 목회자부문에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부흥사 부문에 현인섭 목사(인천성민감리교회), 선교사 부문에 공숙자 목사(기감 인도선교사)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9일 오전 11시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