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 등 35명 세워 … 헌신된 사역 다짐

▲ 김해제일교회가 35명의 임직자를 세워 세우고 한 성도의 헌신으로 선교사를 파송했다.

김해제일교회(류종길 목사)는 지난 4월 6일 교회 부흥을 위해 새롭게 헌신할 35명의 일꾼을 세우고 하나님의 사역을 확장할 선교사를 파송했다.

이날 임직식 및 선교사 파송예배는 류종길 목사의 집례로 경남지방회 부회장 전기웅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고화석 목사의 설교에 이어 장로장립, 권사취임, 집사안수, 명예권사 추대, 선교사파송 등의 순서가 진행되었으며 교단 전 총회장 홍순균 목사가 축도했다.

이날 고화석 목사는 “하나님과 교회에 순종하며 목회자를 따라 교회 발전에 헌신하는 임직자들이 될 것”을 당부하였으며 전 경남지방회장 조관행 목사와 전 교단부총회장 신명범 장로, 김해시기독교연합회장 박병지 목사, 전 영남지역총회장 신일웅 목사 등이 “사명에 헌신하는 직분자들이 될 것”을 부탁했다.

임직식에서는 정필순 씨 등 6명이 명예권사로 추대되었으며 백승렬 박재희 최양규 씨가 장로로, 권희조 씨 등 17명이 권사로, 박동석 씨 등 10명이 안수집사로 각각 임직했다. 임직에 앞서 임직자들은 교회 주방과 화장실 등을 현대화하고 바나바훈련원 사역을 위해 2000만원을 헌금하는 것으로 하나님께 헌신하는 사역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모든 임직자들은 임직에 앞서 각자의 사명선언문을 작성하고 하나님께 헌신된 일꾼, 자신에게 맡겨진 각 부서와 역할에 대한 최선의 사역, 김해복음화와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 등을 다짐했다. 류종길 목사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헌신된 일꾼들이 교회를 새롭게 하며 성결교회를 든든히 세워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고 “임직자를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을 기쁨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해제일교회는 송명철 박금옥 선교사를 동남아시아 선교사로 파송했다. 이번 파송은 송 선교사가 수요예배에서 설교한 후 감동받은 한 성도가 매월 선교비를 지원키로 약속하며 이뤄졌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