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7일 백주년서 출판기념세미나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은준관 목사)가 성애성구사와 산학협동의 첫 열매로 성구에 대한 책을 국내 처음으로 출판했다.

실천신대가 최근 발간한 ‘거룩한 상징-예전가구의 신학적인 이해’는 실천신대 교수들이 중심이 되어 성구의 역사적, 신학적 의미를 정립한다는 취지 아래 기획·출판된 책이다. 이 책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경험하는 예배 안에서 예배가 담고 있는 풍부한 예술적 상상력과 그 아름다움에 대한 학문적 고찰과 분석이 담겨있다.   

실천신대와 성애성구사는 한국교회 예배 발전의 필요성과 책임감을 공감하면서 이 분야에 상호 긴밀한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2007년 산학협동 협정서를 체결했으며  이에 따른 1차 연구 과제로 교회와 예배공간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예전가구에 대한 신학적 이해를 선정, 연구를 진행했다.

한편 실천신대는 오는 27일 오후 3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이번 책의 출간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연다. 이날 조성돈 교수의 사회로, 정시춘 박사(정주건축), 김용성 교수(실천신대), 박종환 교수(실천신대) 등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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