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인천 한국선교역사기념관서
한국기독교성령100주년 제5차 신학심포지엄이 다음달 5일 인천 부평 한국선교역사기념관에서 열린다.
2010천만인성령대회(총재 최낙중 목사)가 주최하고 한국기독교성령100주년기념사업회(총재 장희열 목사), 한국기독교성령100년사 편찬위원회(편찬위원장 권태진 목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1909년 백만인구령운동 백주년을 기념, ‘백만인구령운동 일백년과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909년 일어난 백만인구령운동은 한국민족 백만명에게 복음을 전해 민족복음화를 이루기 위해 장로교와 감리교를 중심으로 추진됐던 민족복음화 운동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세진 박사(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이강평 박사(서울기독대학교 총장)가 주제메시지를 전하고 이어 ‘신약교회와 한국교회의 유사성과 차이성’에 대해 김선배 박사(침례신학대학교 교수)가, ‘한국교회 성장과 미래’에 대해 김삼환 목사(여의도순복음김포교회)가, ‘한국교회 성령대부흥의 전망’에 대해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각각 발표한다.
또 민경배 박사(백석대학교 석좌교수)가 총평을 맡으며 강근환 박사(전 서울신학대학교 총장) 김명혁 박사(합동신학대학교 명예교수) 주재용 박사(전 한신대학교 총장) 박명수 박사(서울신학대학교 교수), 이은대 목사 등이 패널로 토론을 벌인다.
이날 심포지엄에 앞서 참가자들은 한국선교역사기념관을 관람하며 백만인구령운동 일백주년을 기념하는 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차에 걸친 심포지엄에서는 1907년 일어났던 성령운동의 의미와 사회에 몰고 온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성령운동의 내연과 외연을 포함한 성령운동을 역사적인 시선으로 조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