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더 매지션스’ … 상대역 가수 박혜경

성결인이자 CCM그룹 타임의 멤버 여운 씨(천호동교회·사진)가 뮤지컬 ‘더 매지션스’의 남자주인공 역으로 캐스팅돼 공연을 앞두고 있다.

‘더 매지션스’는 전주 국제영화제, 스위스 로카느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에서 초청돼 화제가 됐던 송일곤 감독의 영화 ‘마법사들’을 원작으로 한 작품.

멤버의 죽음으로 해체된 마법사 밴드가 3년 만에 다시 뭉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여운 씨는 주인공 베이시스트 ‘명수’역을 맡았으며, 가수 박혜경 씨와 애절한 사랑을 노래할 예정이다.

여 씨는 지난 5월 뮤지컬 ‘클레오파트라’에서 ‘시저’ 역으로 참여하며 뮤지컬 신고식을 치른바 있다.

한편, 뮤지컬 ‘매지션스’는 지난 10월 16일부터 창조 콘서트홀에서 공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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