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도 앞장서는 교회 지향

 

서울강서지방 화곡교회(조범식 목사)는 지역주민 전도를 위한 특별한 집회를 열고, 지역전도를 위해 더욱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화곡교회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성령바람 전도축제’를 개최했다.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진돗개새바람전도학교가 주관한 이번 전도집회에는 연 인원 20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이 한목소리로 뜨겁게 기도하고 말씀에 은혜받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집회에는 장경동 목사(대전중문침례교회)와 나겸일 목사(주안장로교회), 진돗개전도왕 박병선 집사,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 등 유명 강사들이 강의했다. 첫 강사로 나선 장경동 목사는 “예수의 진리 안에서의 자유를 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면서 “우리가 복음을 받아들이고 자유를 누리는 것처럼 불신자에게 복음을 전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첫날 집회에는 국민일보 기자 찬양팀 3G가 참석해 찬송 2곡을 불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어 31일에는 나겸일 목사가 ‘총동원 전도와 새신자 전도’, 박병선 집사가 ‘하나님 저 빈자리를 제가 채우겠습니다’를 제목으로 각각 설교하고, 간증을 전했으며, 1일 오후에는 꽃동산교회 김종준 목사가 ‘어린이 전도를 통한 교회 부흥’을 주제로 어린이전도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조범식 목사는 “교회에 전도의 불을 지피고 지역 복음화에 나설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전도축제를 열게됐다”면서 “전도축제가 성도들로 하여금 이웃을 섬기게 하고 복음을 전하는 기폭제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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