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찬양 농촌에 울려

천호동교회(여성삼 목사) 할렐루야찬양대가 4년째 농촌교회를 방문해 함께 찬양하며 부활의 의미를 나누는 뜻 깊은 찬양예배를 드려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천호동교회 할렐루야찬양대(대장 조병현 안수집사, 지휘자 서형일)는 지난 3월 30일 농촌교회인 강화 성산교회(최정훈 목사)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부활찬양을 불렀다. 이날 찬양예배는 최정훈 목사가 ‘찬송으로 이긴 싸움’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후 연주가 이어졌다. 찬양대는 ‘부활의 새벽’, ‘주를 보라’, ‘생명의 떡과 잔’, ‘주의 놀라운 사랑이’ 등 7곡으로 구성된 ‘부활의 새벽’이라는 찬양곡을 연주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찬양대는 이번 찬양예배를 위해 자비량 행사 진행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전도에 사용할 수 있는 홍보전단지(3500장)까지 직접 제작해 교회에 제공했으며, 성산교회 찬양대를 위해 성가집 및 찬양CD, 어린이 전도용품, 돋보기 등 풍성한 선물을 전달하고, 찬양예배 참석자들에게도 떡을 선물했다.

한편, 할렐루야찬양대는 2005년부터 자비량선교의 일환으로 ‘농촌교회와 함께하는 부활의 찬양예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첫해 경기도 번천교회를 시작으로 이후 이천 설정제일교회, 양평 신원교회, 조치원 전의교회를 찾아 찬양예배를 드렸으며, 올해 다섯 번째 농촌교회 부활절 찬양예배를 드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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