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연합사업 협력…한국교회 부흥 다짐

한국교회 부흥과 발전 그리고 연합사업을 이끌어갈 신임 교단장·단체장·총무 취임축하예배가 열렸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신형 목사)는 지난 10월 13일 여의도 CCMM빌딩 12층에서 한기총 회원 66개 교단과 21개 단체 지도자들 및 한기총 임역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09 신임 교단장·단체장·총무 취임축하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공동회장 백장흠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최병남 목사의 대표기도 후 엄신형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각종 불신과 이단세력의 도전을 비롯하여 역사교과서와 사립학교법 문제 등 교회가 나서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며 "오늘 새롭게 취임하시는 교단장·단체장·총무님들이 한기총과 한국교회의 중심에 서서 힘써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림인식 목사(명예회장)는 '요셉의 지도력'을 제목으로 한 설교에서 "요셉의 지도력은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순종하며 영감의 지혜를 가지고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는 리더십이었다"며 "신앙의 절정은 기적이나 업적 혹은 축복이 아니라 하나님 섭리를 가르침 받아 말씀을 올바로 선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인도 목사(공동회장)가 '나라와 평화통일을 위하여', 최낙중 목사(공동회장)가 '한국교회 부흥과 세계선교를 위하여', 유광현 장로(부회장)가 '신임교단장·단체장·총무를 위하여' 각각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이날 예배에는 김대기 차관(문화체육관광부)이 참석해 축사했으며 노승숙 장로(국민일보 회장) 감경철 장로(CTS기독교TV 사장), 박용수 장로(CBS기독교방송 TV본부장)가 김병호 목사(예장개혁B 총회장), 유만석 목사(예장합동정통 총회장), 류영민 안수집사(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장)에게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이어 총무 김운태 목사가 한기총을 소개한 후 양인평 장로(한국기독교회해중재원 부원장)가 화해중재원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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