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선 의원 장로 장립

부천삼광교회(심원용 목사)가 한꺼번에 장로 15명을 세워 주목을 끌었다.  
부천 상동 신도시에 위치한 부천삼광교회는 지난 6일 비전 홀에서 장로장립식을 갖고 믿음의 표적을 일으키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장립식에서는 통합민주당 배기선 의원이 장로로 장립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로 장립식은 심원용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민성기 장로의 기도, 서기 정대영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김경태 목사의 설교에 이어 장로 장립자 소개와 서약식, 안수례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배기선 장로를 비롯해 15명의 신임 장로들은 교단 헌법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성도들의 모범이 될 것을 서약했으며, 장로로서 구별된 삶을 살 것을 다짐했다.

김경태 목사는 설교에서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신앙의 경주에서 승리하는 임직자들이 될 것”을 당부했으며, 김준웅, 백홍규, 김공준 목사, 이행일 장로 등도 권면과 축사를 통해 “하나님의 부르신 소명과 맡은바 사명을 다하는 장로들이 될 것”을 부탁했다.

배기선 장로는 임직자를 대표해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충성하고 봉사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또한 심원용 목사는 “교회의 기둥과 같은 일꾼을 세운 만큼 믿음의 표적이 나타나는 교회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