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장점·특성, 저력 극대화할 것”

김 목사는 “지금까지 교단이 선교, 교육, 통일 정책을 펴왔고 4대 문서를 비롯 많은 문서와 선언서도 내놓았다”며 “교단이 지향하고 주창하는 모든 것들이 실현되도록 힘쓰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교단의 장점과 특성, 저력을 극대화하는 일을 위해 힘쓰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또 사회적 갈등, 양극화의 문제 등을 소통의 문제라고 지적한 김 목사는 “진보와 보수, 남과 북, 교단과 교단, 목회자와 성도가 통해야 한다”며 “서로 다른 점과 차이를 틀렸다고 지적하고 반목하기 보다는 다른 점을 존중히 여기고 차이를 이해하며 소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교회가 정체 내지는 침체되어 있고 교회의 존재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며 “선교에 초점을 맞추어 열심히 기도하고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 모든 자원을 동원하고 하나님의 선교, 2015운동으로 교회부흥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남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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