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칼리지

두란노 바이블칼리지는 지난 3월 31일 온누리교회에서 ‘온유, 기쁨, 순종’을 주제로 삼색능력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날 컨퍼런스는 강준민 목사(LA 동양선교교회), 장경철 교수(서울여자대학교), 전병욱 목사(삼일교회) 등 강사로 나서 온유와 기쁨, 순종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발제하고 이어 자유롭게 토론하는 ‘삼색 토크’도 가졌다. 

강준민 목사는 첫 번째로 강의에서 “신앙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성품이다”면서 “온유한 성품을 갖는 것이 참다운 그리스도인의 모습이다”고 강조했다. 최근 그리스도인의 언행 불일치가 사회적인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 만큼 절제와 온유를 통해 믿는 사람의 본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장경철 교수는 기쁨의 중요성에 강조했다. 그는 “진정한 기쁨은 하나님만이 창조하시는 것이다”면서 기쁨의 근원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그는 무감각한 마음을 버리고 항상 기뻐하는 자세로 살 것을 주문했다.

전병욱 목사는 기적을 일으키는 ‘순종’에 대해 강의했다. 전 목사는 “순종은 겸손함에 나오며, 하나님께 빚진자의 마음을 가졌을 때 가능하다”면서 교만을 버리고 겸손함을 소유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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