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의 삶, 헌신의 사역 결단

▲ 전주교회(박훈용 목사)는 임직감사예배를 갖고 장로, 권사 등 76명의 새 일꾼을 세웠다.

전주교회(박훈용 목사)는 지난 4월 6일 임직감사예배를 갖고 새로운 도약과 헌신을 다짐했다.

조이풀 몸찬양단의 워십댄스로 시작된 이날 임직예배는 강신영, 도병룡, 곽의종, 강원택 안수집사가 장로로 취임하고, 윤석근, 신영효, 정락홍, 정순례 등 28명이 명예권사로 추대됐다. 또 김춘대, 소정옥, 조효순 등 44명이 권사로 취임하는 등 새로운 일꾼들을 통한 교회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예배는 박훈용 목사의 집례로 전주지방회장 문사무엘 목사의 설교, 장로장립, 명예권사 추대, 권사취임, 권면 및 축하의 순서가 진행됐다. 

문사무엘 목사는 “아리마대 요셉처럼 세상의 불이익을 감수하고라도 주의 일에 헌신하는 일꾼되길 바란다”며 “부름 받은 사명대로 실질적인 제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으며 전 부총회장 김원태 장로, 원팔연 목사(바울교회), 부총회장 전병일 목사 등이 축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예배에서 필리핀 선교사로 파송 받는 김명옥 권사에게 선교위원장 전광희 장로가 파송장을 전달하고 김필수 원로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한편 금년 창립 63주년을 맞은 전주교회는 내년 새 성전건축에 들어갈 계획이며 지역복음화 및 세계선교, 사회봉사 등에 힘쓰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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