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위문예배·기념품 전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신형 목사)는 지난 4월 2일 서울 송파구 국립경찰병원(원장 서동엽)을 방문해 위로예배를 드렸다. 이날 한기총은 입원중인 경찰공무원과 전·의경 병실을 방문해 쾌유를 기원하고 지갑과 고급볼펜세트 등 2천여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병원측은 한기총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표회장 엄신형 목사 등 한기총 임직원들은 방문 당일, 병원장 임명을 받은 서동엽 원장을 축하하며 “이번 위문예배가 취임축하예배의 의미까지 더해져 매우 뜻 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서 원장은 “2004년부터 5년째 매년 경찰병원을 위문하는 한국교회의 정성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한국교회 지도자들의 기도가 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예배는 박종언 목사(사회위 부위원장)의 사회로 서상식 목사(공동회장)가 ‘고난을 겪을 때’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편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경찰병원을 방문하고 있는 한기총은 입원 및 치료중인 환우들을 위해 TV와 양말, 공기청정기, 냉장고, 컴퓨터, 신앙도서 등을 전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