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각 지역서 ‘2008 연회’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신경하) 2008년도 연회가 지난 3월 25일 서울연회를 시작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연회에서는 2008년도 사업을 확정하고 장단기 발전안을 마련하게 된다.

서울연회(김기택 감독)는 ‘환경선교로 지구의 이웃이 되는 서울연회’를 주제로 연희교회에서 연회를 열고 대중교통 이용, 일회용컵 사용자제, 유기농 식사 등의 환경운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또 환경선교대회 및 희망봉사단 연차대회, 환경선언문 선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남연회(한정석 감독)는 지난 3월 27, 28일 광림교회에서 연회를 개최하고 장단기발전위원회의 ‘희망 프로젝트’를 근간으로 선교·교육·사회봉사 등에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경기연회(최승일 감독)는 지난 3월 26, 27일 안양교회에서 연회를 갖고 목회자 영성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은퇴교역자 찬하예배를 드리고 찬하패를 전달했으며 목사안수식 등을 진행했다. 중앙연회(박영준 감독)는 지난 3월 27, 28일 이천중앙교회에서 연회를 열고 장단기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중앙연회는 은퇴목사 복지관 건립을 본격화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연회원들의 부담금 납부를 독려했다. 동부연회(김남철 감독)는 지난 4월 2일, 자매결연을 맺은 위스콘신연회와 선교사들을 초청, 축제형식으로 진행하고 교역자 품행통과 강화 등을 결의했다.

한편 남부, 충청, 중부, 삼남, 호남 등 나머지 연회들도 차례로 연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처리 및 결의, 발전안 마련 등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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