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 펼칠 것"

예장 고신 제59회 총회에서 신임 총회장에 당선된 윤희구 목사(창원한빛교회·사진)는 교단의 현안에 집중하는 한편, 부흥에도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희구 목사는 총회 현안에 집중하겠다면서 주력사업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다. 윤 목사는 우선 “가장 큰 총회 현안은 세계선교센터 건립”이라고 강조하고 “내년 완공을 위해 목사 장로님들을 직접 찾아가 설득하며 함께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 목사는 총회차원의 농어촌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의 최저생계비 지원에 대한 포부도 내비쳤다. “현재 교회의 70%가 미자립교회인데 총회는 이 목회자들이 자녀의 대학등록금을 걱정하지 않고 목회 할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총회 차원의 지원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교세확장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윤 목사는 3000교회 100만 성도를 목표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부흥운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영성운동에도 대한 관심도 내비치며 “성령운동을 일으켜 오는 이 시대, 이 마지막 때에 성령께 능력으로 쓰임 받는 고신 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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