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 부회장, 오천기독교연합회장 등 역임

암투병 중이던 포항 광성교회 이성남 목사(사진)가 지난 9월 17일 끝내 소천했다. 향년 58세.

고 이성남 목사는 신학교 졸업을 앞두고 지난 1994년 12월 포항시 오천읍에 광성교회를 개척한 후 15년 동안 목회에 전념해왔다. 또한 오천지역기독교연합회장과 중국 곤명 한족신학교장, 경북지방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헌신적인 사역을 벌였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허경하 사모, 딸 은수 양이 있다.

고 이성남 목사의 고별예배는 경북지방회장으로 지난 19일 광성교회에서 엄수되었다. 경북지방 교역자회장 왕수일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예배는 유승대 목사(포항교회)의 기도, 포항감찰장 오종길 목사의 설교, 약력소개, 이강열(초동교회), 이우근 목사(모아제일교회)의 조사, 포항오천지역기독교연합회장 류강화 목사의 축도 등으로 거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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