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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성교회>실용성 살린 열린교회 호평
신.구 시가지 아우르는 입지조건 … 시민들의 교회로 탈바꿈
[651호] 2008년 04월 05일 (토) 00:00:00 조재석 stonecho@msn.com

아름다운교회 9- 시온성교회

신.구 시가지 아우르고 시민들 교회로 탈바꿈  … 대지구입 20년만의 건축 감격.종탑에 성전건축 뜻 담아 

연면적 7천643m2(2500평)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6층으로 15개월의 건축과정을 통해 완성한 시온성교회는 외관의 아름다움과 함께 실용성을 살려 독특한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다. 본당은 둥근 형태로 그리스도인을 담는 그릇을 형상화 하였으며 성서적으로는 구원의 방주 곧 하나님의 집을 형상화했다.

   
▲ 시온성교회는 이천 신구시가지를 아우리는 곳에 위치하여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열린교회로서 사역을 펼쳐가고 있다.
열린공간, 실용적 아름다움 독특

1층에는 시온성 어린이집이 위치해 교회 신자들과 지역 어린이들을 교육할 수 있는 시설로 운영하고 있고 같은 층에 위치한 400석 규모의 벧엘성전은 평소에는 청소년 예배실로 사용하지만, 지역사회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활용해 각종 발표회와 음악회, 결혼식 등을 진행하도록 개방하고 있다.

본당은 3~4층에 위치하고 있다. 1천500석 규모로 1, 2층 모두 성가대석이 자리하고 있다는 점이 특이하며 2층의 둥근 발코니도 인상적이다. 지하층에는 웰빙 시대를 맞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헬스장을 갖추었으며 청소년들이 조용히 공부할 수 있도록 청소년공부방 등도 지하 1층에 마련됐다.

   
▲ 시온성교회 종탑
교회 이미지 종탑에 담아

무엇보다 시온성 교회를 상징하는 것은 종탑이다. 교회건물과 약간 떨어져 위치한 종합은 3개의 기둥과 12개의 종, 종탑 기둥의 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3개의 기둥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상징하며 12개의 종은 그리스도의 열두제자와 복음전파를 상징하고 있으며 종탑 기둥의 링은 야곱의 사닥다리로 하나님과 성도들의 친밀한 소통을 상징한다. 또한 기둥상부 형상은 기도하는 손의 모습으로 시온성교회 성도들의 신앙자세를 보여준다.

그러나 성전건축은 결코 쉽지 않았다. 1986년 5천여평의 땅을 구입했으나 20여년간 공원부지로 묶여 건축하지 못했던 것이다. 교회는 건축을 위해 시청과 도청 관계자들을 만나 끈질긴 설득작업을 진행했고 2001년 왕복 4차선 도로가 개통되면서 500평의 공원부지가 해제되었고 2003년 건축허가를 받아 교회가 세워질 수 있었던 것이다.

\건축과정에서 성도들은 1년 6개월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저녁 9시 공동기도회로 모여 기도하였으며 매월 첫 주 성전건축 헌신예배를 드리며 건축에 대한 의지를 모았다. 또한 전 성도들이 직분별로 헌금을 약정하고 건축을 시작, 15개월의 기도로 완공하게 된 것이다.

새성전 완공은 새로운 시작점

이천 시온성교회의 건축은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었다. 단순히 새성전 건축이 아니라 교회 사역의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었던 것. 이 첫 내용이 ‘이천교회’에서 ‘시온성교회’로의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하나님 나라를 상징하는 시온성처럼 이천을 넘어 한국과 세계의 중심 교회로 성장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로고도 새롭게 디자인하고 교회의 방향도 지역 사회를 위한 열린 교회로 탈바꿈하기 시작했다.

교회건축 후 시온성교회는 성도들의 자신감을 기초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건축 후 성도들의 마음가짐이 달라졌고 이러한 자신감을 기초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교회시설을 개방하여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05년 8월 시온성 어린이집을 개원과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헬스장, 결혼예식과 학원발표회를 위한 공간으로서의 1층 예배실, 주차장 등 지역사회 복지 선교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웃사랑선교회를 통해 매주 주변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밑반찬을 제공하는 시온성교회의 사역을 더욱 확대되고 있다.

앞으로 시온성교회는 교회 뒤편 새로운 아파트들이 건축되는 등 인근지역이 개발되면서 젊은 세대를 교회로 받아들이고 교회학교 부흥성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교회 뒤편이 공원으로 개발되기 때문에 공원에 나온 시민들을 위한 열린 교회로서의 청사진을 더욱 확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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