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 1억원 헌금 … 행사·체육활동에 사용
이날 봉헌식은 남수은 목사를 비롯해 성도 등 16명과 국제성결대학 교직원과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재학생들의 탬버린 공연, 교목 밸렌 메디나 목사의 대표기도, 선교위원장 최명헌 장로의 격려사, 남수은 목사의 설교, 필리핀성결교회 총회 부총회장 레이나르도 바고 목사의 봉헌기도, 학장 권영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남수은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성도들의 거룩한 사귐이 있는 곳으로 귀하게 사용되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성결대학은 앞으로 체육관을 전체 학생 채플과 큰 규모의 대학 행사와 공연, 체육행사 등에 사용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시설로도 사용할 계획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성암중앙교회는 이번 체육관 봉헌을 위해 1억원을 헌금했다. 국제성결대학 권영한 학장은 이날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더욱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조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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