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화교회 출석, 신앙 모범생

부산서지방 감화교회(김인곤 목사)를 출석하는 장건현 군(17세·사진)이 한국기원 지역연구생 입단대회 관문을 통과, 수졸(초단의 별칭)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장 군은 지난 8월 10~25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0회 지역연구생 입단대회에서 예선 1~2회전과 본선 1회전을 차례로 통과한 후 최종 4명 풀리그에서 3연승으로 입단에 성공했다.

일곱 살에 바둑에 입문한 장건현 군은 감화교회 장치한 성도와 김종순 집사의 1남2녀 중 장남으로 중학교를 졸업한 이후 바둑에 정진해왔다.    

이번 장건현 군의 초단 입단은 기도의 힘도 컸다. 감화교회 성도들은 기도로 장 군을 성원했고 장군현 군 또한 새벽기도를 다니며 하나님의 지혜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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