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의도 여름봉사 활동 … 이미용 봉사, 원의제일교회도 도와

전주교회(박훈용 목사) 청년들과 성도들이 지난 8월 10~13일 원의도에서 홀로 사는 노인들의 집을 수리하고 무료 진료와 이미용 봉사 등으로 그리스도의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전주교회(박훈용 목사) 청년들과 성도들이 섬마을에 홀로 사는 노인들의 집을 수리하고 무료 진료와 이미용 봉사 등으로 그리스도의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전주교회의 봉사단은 지난 8월 10~13일 충남 보령의 원의도에서 독거노인 등 섬 주민들을 위한 여름 봉사활동을 벌였다. 
봉사단은 우선 독거노인 가정 등을 방문해 집안을 정리했으며, 10가구의 도배도 새롭게 했다. 또 누가 의료선교단 소속 의료진들은 무료 진료를 실시했고, 이미용 팀은 커트와 파마 등 섬주민들의 머리를 손질했다. 또 봉사단은 봉사하는 틈틈이 복음을 전했으며, 섬 주민을 위한 마을잔치도 베풀었다.   

봉사단은 또 원의제일교회(안대정 목사)의 전등교체 등 예배당 보수도 했으며, 섬마을 교회의 숙원사업인 교회건축을 위해 함께 기도하기도 했다.
1946년 전에 설립된 원의제일교회는 출석성도 20여명에 평균 70세가 넘을 정도로 고령화되었다. 더욱이 교회당이 세워진 부지가 개인 사유지라서 최근 대지 양도 및 명도 요청을 받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주교회도 원의제일교회의 건축에 발 벗고 나선 상태지만 교회가 건축 중이라 역부족임을 절감하고 교단적인 도움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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