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교회, 임직식도

전 총회장 장자천 목사(신생장자천 목사 원로로 추대교회)가 원로 목사로 추대되었다.

신생교회(송영진 목사)는 지난 3월 30일 교회 설립자인 장자천 목사를 원로로 추대하고 안수집사 등 새로운 일꾼도 세웠다.

교단 유지재단 이사장과 총회장을 역임한 장자천 목사는 44년간 본 교단에서 시무하면서 교회 부흥과 교단 발전에 공헌했다. 특히 송현교회에서 나온 후 신생교회를 개척, 새로운 목회열정을 불태우다가 이번에 원로 목사로 추대돼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원로추대식에는 총회장 백장흠 목사를 비롯해 전 총회장 이만신 목사와 이정복 목사, 전 총무 백천기 목사, 전 서울신대 학장 조종남 목사, 전 한기총 대표회장 최성규 목사 등 교단과 교계의 주요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장 목사의 원로 추대를 축하했다.

백장흠 총회장은 “교단과 교회를 위해 식지 않는 열정을 보여주신 장 목사님의 원로 추대를 축하한다”고 축사를 전했으며, 최성규 목사(순복음인천교회)는 “은퇴 후에도 교회를 세우고 헌신적으로 노력하신 장 목사님의 아름다운 목회여정에 존경과 경의를 보낸다”고 인사했다.

이에 대해 장자천 목사는 “목회가 좋아서 여기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주님이 부르실 그날까지 죽도록 충성하며 기도하겠다”고 답사했다.

1963년 서울신대를 졸업한 장 목사는 시흥중앙교회와 서울 중앙교회, 이리 삼광교회, 송현교회 등에서 시무했으며, 서울신대 후원회장, 총회 선교부장, 목회신학연구원 운영위원장, 장학위원장 등을 거쳐 총회장을 역임했다. 교계 적으로도 인천기독교연합회총회장, 대한성서공회 이사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자랑스런 기독인 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임직식에서는 김병하 집사 등 3명이 안수집사로 임직했으며, 김원용 권사 등 9명이 권사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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