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주년 감사축제, 기념 간증집 출간 예배도
병원교회 설립 교회건축 등 기념행사 다채

올해로 창립 80주년을 맞은 부평제일교회(김종웅 목사)가 새로운 비전과 부흥을 향한 힘찬 날개를 펼쳤다.

 1928년 네 명의 성도로 시작된 부평제일교회는 지난 3월 27일 호텔부평컨벤션센터에서 80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과 간증집 출판감사예배를 갖고 새 역사에 희망을 주는 교회가 될 것을 선언했다.

현의 앙상블의 노래와 윤완혁 장로의 기도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80년의 역사(과거)와 신앙의 결실(현재), 미래 비전이 어우러진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80년 역사를 담은 영상이 파노마라처럼 펼쳐져 색다른 감회를 주었고 눈물과 기적의 결실로 엮어진 간증집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도 하나님께 봉정했다. 또한 조병두 강신찬 목사 등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세림병원 설립, 걸포평안교회 건축, 해외선교센터 건립 등 기념사업 지원 약정서도 전달했다.

백장흠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온갖 역경을 딛고 80년을 달려온 부평제일교회가 기적 같은 부흥과 사랑의 역사를 이룩하는 공동체가 될 것”을 당부하였으며, 김종웅 목사는 300 기도용사, 1000명 제자, 10000 성도 등 외적 부흥과 함께 선교와 교육, 봉사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공동체로 새롭게 도약하자는 비전을 선포했다. 전 총회장 황대식, 이정익 목사, 전 100주년위원장 권석원 목사 등 교단 지도급 인사도 100주년을 향해 달리는 교회에 격려와 축사를 전했다.

부평제일교회는 또한 지난 3월 30일 창립기념예배와 찬양 축제를 갖고 80주년을 자축하고 새로운 부흥과 헌신을 다졌다.

부평제일교회는 80주년 기념사업으로 평양과학기술대학 후원 및 북한선교사 파송, 걸포평안교회(14번째) 건축 지원, 세림병원교회 설립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랑의 쌀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사회봉사단 발족,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세상을 섬기는 일을 통해 80주년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또 80주년 기념 특별 부흥성회와 큐티집 발간, 이스라엘 성지 순례 등 영적 부흥을 위한 사업도 꾸준하게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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