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행복한교회, 새성전 기공예배 드려

충청지방 행복한교회(신학철 목사)는 지난 3월 22일 기공예배를 드리고 새도약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새 예배당 건축을 시작한 행복한교회는 2003년 신학철 목사 부임 당시 신자 6명의 미자립교회였으나 4년 7개월 여 만에 성도 70여명으로 부흥해 이번에 예배당을 신축하게 됐다. 새 예배당은 연건평 496㎡으로 3층 단독건물로 건축할 계획이며, 공사비는 3억 3천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신학철 목사는 "새성전 건축을 발판으로 삼아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로 새도약하겠다"면서 "특히 1층 교육관은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교육공간으로 활용하겠따"고 말했다. 신 목사는 향후 지역주민 섬김사역에 중점을 두고 목회를 꾸려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기동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유창기 장로의 기도와 지방회장 김승환 목사의 설교, 북부감찰장 문창주 목사의 건축준비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축하의 시간에는 지방회 부회장 김영원 목사를 비롯해 천안 삼거리선교회장 노재양 목사, 김시영 목사(성남교회), 박태우 목사(시온산교회)의 축사 및 격려사, 권석원 목사(천안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승환 목사는 '너희는 산에 올라 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라는 제목의 말씀ㅇ르 통해 "성전건축은 하나님이 허락하셔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모든 성도가 이 복된 성전건축 일에 온 힘을 다하여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