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열, 원로장로 추대 및 권사 취임

▲ 함열교회가 지난 29년 동안 시무한 이천수 장로를 원로장로로 추대했다

전북지방 함열교회(김헌곤 목사)는 지난 3월 29일 ‘원로장로 추대와 권사취임예배’를 드렸다.

김헌곤 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예식에서는 29년 동안 시무한 이천수 장로를 원로장로로 추대했으며 이정연, 최명진, 신용순 등 30명의 권사가 새로 취임했다.

이날 예식은 지방회 부회장 유연찬 장로(익산삼광교회)의 기도, 지방회장 이해창 목사(익산제일교회)의 설교, 강일권 목사(중국 하얼빈신학교 교장)와 신용철 목사(이리삼광교회)의 권면, 강정길 목사(익산중앙교회)의 축사, 류순득 목사(군산삼학교회 원로)의 축도로 진행됐다.

‘하나님을 영화롭게’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해창 목사는 “함열교회는 88년의 교회 역사 속에 61명의 목회자와 36명의 장로님들을 배출한 좋은 교회”라며 “앞으로도 함열의 성시화, 북한 복음화, 세계선교에 비전을 품고 중보기도의 사명을 감당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꾼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철 목사는 권면을 통해 “교회를 섬길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의 큰 은혜”라면서 “앞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주의 일에 헌신하는 직분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열교회는 창립 100주년을 향한 비전을 세우고 노인들을 행복케하며 소외된 자를 돌아보고, 인재를 육성하는 일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복음화와 나눔과 섬김, 사회봉사에 힘쓰는 희망과 사랑의 공동체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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