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연예인 대거 영입 '눈길'

CBS TV가 2008년 봄맞이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

CBS TV는 오는 4월 7일부터 2008년 봄 프로그램을 개편한다. ‘보다 친근한 감동, 보다 은혜로운 재미’라는 취지로 진행되는 이번 개편은 찬양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연예인 진행자를 영입해 기존보다 재미를 강조한 점이 눈길을 끈다.

새 프로그램으로 ‘서수남의 오! 해피데이’가 4월 21일부터 첫 방송된다. 크리스천 토크쇼 ‘누군가를 만나다’는 코미디언 이홍렬 집사를 진행자로 맞이해 4월 10일부터 새 출발한다. 또한 탤런트 김명국 집사가 나눔 프로그램 ‘수호천사, 사랑의 달란트를 나눕시다’의 진행자로 나선다.

‘CBS 파워특강’은 장경동 목사, 김문훈 목사와 함께 꿈의 교회 김학중 목사가 새로이 참여하며, 28년간 이어온 신앙 간증 프로그램 ‘새롭게 하소서’는 ‘앙코르 새롭게 하소서’로 새 단장해 안방을 찾을 예정이다. 또한 CBS TV는 성서드라마 시리즈 ‘더 바이블’을 4편씩 연속 방송하는 ‘더 바이블 스페셜’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CBS 뉴스’가 전국 14개 네트워크 연결과 오전 7시 40분 시간 편성 등의 변화를 단행해 보다 빠르고 다양한 교계 소식을 방송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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