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맞아 삼계탕 무료 대접 행사

서울강서지방 성은교회(최성열 목사)가 여름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챙기기에 나섰다.
성은교회는 지난 7월 14일 초복을 맞아 이날을 ‘어른신 섬김의 날’로 정해 관내 4개 구립경로당의 어르신 200여분을 초청해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성은교회는 식사대접 뿐만 아니라 전문강사 정현선 전도사가 인도하는 레크레이션 시간도 진행했다. 지역 노인들은 식사를 한 후 찬양과 건전가요를 부르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으다. 이어 2대 담임으로 부임한 최성렬 목사가 교회를 소개했으며, 신월동 동장도 참석해 교회의 배려에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교회를 방문한 지역 노인들 중에는 양천구 신월동에 거주하는 비신자들이 많았는데, 식사한 후 여름철 지치기 쉬운 노인들의 건강을 챙겨주는 교회에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를 몇 번씩 되풀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성렬 목사는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가 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면서 “성도들과 마음을 모아 앞으로 더욱 섬기고 베푸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은교회는 최근 36년간 시무한 류수영 목사가 은퇴하고, 2대 담임으로 최성열 목사가 부임해 ‘도심속의 영성 새벽의 영성, 거룩한 흥분 중보의 열정’을 목표로 새도약을 위해 질주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은교회는 매일 전도특공대를 가동시키고, 커피 노방전도를 실시하는 등 365운동을 펼치고 있다.
문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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