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회, 33명 새 일꾼 세워

 

평택교회가 임직식을 갖고 하나님을 향한 헌신을 다짐했다.

평택교회(정재우 목사)는 지난 3월 30일 명예권사 추대, 장로 장립, 권사 취임, 안수집사 안수식을 갖고 33명의 일꾼을 세웠다.

 특히 이날 임직식에서는 경기남지방회의 첫 여성 장로인 송득경 장로가 장립돼 눈길을 끌었다. 60여 년 간 평택교회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립된 것. 이와 함께 이종복 씨도 장로로 장립되었으며, 박춘선 남덕자 권사가 명예권사로 추대되었다.

또한 김현영 민광웅 강평식 권사 외 23명이 신임권사로 취임했으며 김한영 허봉길 외 6명이 집사안수를 받았다. 특히 안수집사로 임직된 6명 가운데는 4·9총선에 도전하는 국회의원 정장선 집사가 포함돼 이목을 끌었다.

 이날 임직식은 교단 총무 김운태 목사, 평택지역 기독교연합회장 신용현 목사와 경기남지방회의 증경 지방회장들이 참석해 축하와 권면의 말을 전달했다.

임직식 전 예배에서는 정재우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김완철 목사의 기도, 지방회 부회장 송주헌 장로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한석우 목사가 설교했다. 한석우 목사는 ‘하나님의 일’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의 일이란 예수님을 믿고 섬기는 것”이라며, “일이 힘들어도 믿음으로 순종하고 헌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임직자의 답사 시간에는 모든 임직자가 일어나서 성경구절과 찬송을 외우는 시간으로 진행, 이들의 헌신을 향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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