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4월 28일 총회…후보 등록 완료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신화석 목사)가 지난 3월 28일 제102년차 총회 임원후보 등록과 기호추첨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회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총회에서는 부총회장과 총무를 비롯, 총회 임원으로 다수의 후보가 등록해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예성 총회장 후보에는 백병도 목사(성화교회)가 단독입후보해 무난한 선출이 예상된다.
부총회장 후보로는 한양수 목사(창동진실교회·기호1번), 김종식 목사(성산교회·기호2번), 노희석 목사(명일교회·기호3번)가 입후보해 뜨거운 선거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서기 후보로는 조일구 목사(한사랑교회·기호1번)와 석광근 목사(예수소망교회·기호2번)가 입후보했으며, 부서기에는 윤석용 목사(백마장교회·기호1번)와 윤기순 목사(구로중앙교회·기호2번)가 등록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회의록서기도 김승경 목사(반월전원교회·기호1번)와 김두성 목사(안양중앙교회·기호2번) 두 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회계 후보로는 신치순 장로(서안양교회), 부회계로는 탁수명 장로(등촌제일교회)가 단독입후보해 무난한 당선이 예상된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총무 선거에도 복수의 후보가 등록, 총무 후보로는 현 총무인 허광수 목사(기호1번), 최기수 목사(선목교회·기호2번)가 출마해 표대결을 벌인다.
이번 예성 총회 임원선거는 등록한 후보들의 수가 많아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선거전을 치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예성 제102년차 총회는 오는 4월 28~30일 성결대학교 예성80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는 약 500여명의 대의원이 모여 교단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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