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치료연구소, 집단 워크샵 열어...이정기 교수 강의

한국실존치료연구소(소장 이정기 교수)는 지난 6월 29~7월 1일 사흘 동안 경기도 가평에 있는 광림교회 수양관에서 존재실현을 위한 실존치료 집단 워크샵을 갖고 실존 치료 원리와 이론에 대해 고찰했다.
존재실현을 위한 실존 치료는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와 소명 등을 발견하고 자기실현을 돕는 상담으로 이번 워크샵에서는 실존 치료 원리와 과정에 대해 이정기 교수(서울신대 목회상담학)가 강의했다.
이번 워크샵에서 이정기 교수는 “자기 자신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고귀하게 창조된 존재임을 깨닫게 하는 것이 실존치료를 위한 첫 번째 원리”라고 소개했다.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과 존재가치, 즉 소명과 사명을 우선 발견해야 삶 속에서 자기실현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교수는 이어 “존재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이성적인 답을 찾기 보다는 내면 속 지혜를 신뢰하는 것이 필수이다”면서 이런 신뢰는 기도를 통해 얻게 되고 또 성령을 통해 소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번 워크샵에서는 정진 상담사(새중앙상담센터 전문상담사)와 장동현 댄스치료사(크리스천 춤 테라피 전문강사)가 집단 미술치료와 댄스 테라피 등에 대해 강의했다.
한국실존치료연구소는 8월경에 실존치료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 2차 워크샵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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