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도훈련연구소 제4회 어웨이크집회, 하도균 교수 “십자가의 증언자 될 것” 강조

국제전도훈련연구소(소장 하도균 목사)는 지난 7월 6일부터 8일까지 대부도 새중앙교회 수양관에서 제4회 어웨이크닝(Awakening) 집회를 갖고 새로운 영적각오를 다졌다.
기독교의 진리인 십자가의 영성을 통한 영적 각성과 복음전파의 사명을 되새긴 청년집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국제전도훈련연구소(소장 하도균 목사)는 지난 7월 6일부터 8일까지 대부도 새중앙교회 수양관에서 제4회 어웨이크닝(Awakening) 집회를 갖고 새로운 영적각오를 다졌다.
‘십자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각성 집회는 전국 30개 교회에서 300여명의 청년과 성도들이 참석했으며, 소장 하도균 교수(서울신대 전도학)가 십자가의 영성에 대해 세 차례 집회를 인도했다. 또한 서울신대 목창균 총장 등이 복음전도에 대해 특강을 했으며, CCM 가수 박종호 씨의 특별찬양과 하시딤발레단의 선교 무용 공연도 열렸다.
하도균 교수는 “예수의 죽음 앞에서 좌절하고 실망에 빠졌던 제자 집단이 다시 복음 앞에 서게 된 것은 십자가의 능력 때문이었다”면서 “우리도 구원의 통로, 회복의 통로, 생명의 통로인 십자가 앞에 다시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 교수는 또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게 됨으로써 죄가 죽고 우리 안에서 인격적 변화와 구원의 은혜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면서 “십자가를 붙잡고 육신의 정욕과 사탄과 대항해야 하며, 십자가의 복음을 널리 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서울신대 목창균 총장과 예수전도단 김길 목사도 십자가의 도에 대해 특강하면서 섬김과 희생, 복음전도의 삶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십자가의 도에 대해 집중적으로 해부한 이번 집회에서는 매시간 마다 회개의 기도와 찬양이 쏟아졌으며, 복음의 능력을 새롭게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다.
한 참석자는 “기독교의 본질에 대해 지식으로만 알았던 내용들이 가슴으로, 삶으로 부딪치면서 새롭게 경험하는 놀라운 시간이 되었다”면서 “기독교인이었지만 본질의 삶을 살지 못했던 것들을 회개했으며, 복음의 능력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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