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5주년 기념 임직 … 지역 섬김과 봉사 꾸준

여주 학동교회(송기찬 목사)는 지난 6월 21일 창립 15주년 기념 임식직을 갖고 장로와 권사, 안수집사 등 새로운 일꾼을 세우고 지역사회 복음화와 섬김에 더욱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사진은 임직패를 전달하는 장면. 송기찬 목사, 김태인 장로, 김순회 안수집사, 조은숙 강신자 권사.

여주 학동교회(송기찬 목사)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지난 6월 21일 임직식을 갖고 새로운 일꾼을 세웠다.
그동안 노인 섬김과 지역선교에 힘써왔던 학동교회는 이날 신임 장로와 권사, 안수집사, 명예권사를 세우고 새로운 섬김과 헌신을 다짐했다. 여주북감찰장 신수부 목사의 사회와 경기동지방 부회장 최영식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오세현 목사의 설교에 이어 거행된 임직식에서는 김태인 장로가 시무장로로 취임했으며, 조은숙, 강신자 씨가 권사로, 김순회 씨가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또 교회를 위해 기도해온 이순덕 권사가 명예권사로 추대되었다.
축하의 시간에는 이성관(여주교회), 정경원(송정교회), 이희술(옥천교회) 목사 등이 축사를 전했으며, 송기찬 목사가 기념패를 전달하며 임직자들을 격려했다. 또 박종헌 목사 등이 명예권사와 신임 권사들에게 특별히 축복 안수기도를 했으며, 정희덕 목사(동부교회 원로)가 축도했다. 
이날 송기찬 목사는 “임직자들과 함께 영혼을 사랑하고, 지역과 소통하는 교회로 영혼구원과 지역선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인사했다.
학동교회는 지난 2006년 송기찬 목사가 부임한 이후 시온성교회(박봉상 목사)의 봉사팀과 연계해 지역 어르신 섬김행사를 2년간 지속하고 있다.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식사와 이미용서비스, 발마사지와 침술 등으로 섬김을 실천하고 있는 것. 또 주변 아파트 부녀회와 함께 지역봉사와 전도 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코앤코음악교실을 열어 영유아 선교에도 앞장서고 있다. 매주일 마다 열리는 유아들을 위한 음악교실에는 40여명이 참석하고 있는데, 유아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복음전도에도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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