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협력선교사로 파송 … 인도 복음화 진력 다짐

경기남지방회 온누리교회(김완철 목사)는 지난 6월 14일 협력선교사 파송예배를 진행하고, 박동희 목사를 인도로 파송했다.

이날 예배는 공석원 목사(평화교회)의 사회로, 노세헌 목사(포도나무교회)의 기도, 김형익 목사(죽산대교회)의 설교로 진행됐다. 김형익 목사는 “지금 떠나는 것이 힘들겠지만 모세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처럼 앞으로 전화위복이 되고자 떠나게 하시는 것임을 알고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선교사 서약 및 안수시간에는 구자영 목사의 집례로, 선교사소개, 서약 및 선언, 파송안수식, 파송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또 격려와 파송시간에는 김민수 목사(남부교회), 윤철수 목사(삼죽교회)의 격려사와 후원약정서 전달, 구자영 목사의 축도로 예식이 마무리됐다.

이날 파송 받은 박동희 목사는 서울신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역촌교회 교역자와 평안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한 바 있다. 특히 지난 해 4월 새성전 입당식을 진행하는 등 교회를 섬겨오다 선교사역을 위해 담임목사직을 사임하고 선교사로 나서게 됐다. 박동희 선교사 파송에는 온누리교회 뿐만 아니라 지방회 관계자와 교회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박동희 목사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선교에 대한 비전을 깨닫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선교지로 나아간다”라며 “11억 인도를 품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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