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교회 같은 헌신·충성 다짐

서울북지방 늘푸른교회(임윤빈 목사)는 지난 6월 13일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임윤빈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박학용 장로가 기도하고 전 지방회장 강종춘 목사가 설교했다. ‘하나님의 귀한 일꾼’을 제목으로 설교한 강 목사는 “초대교회 일곱 집사가 성령과 지혜와 믿음이 충만하여 칭찬을 들은 것처럼 임직을 받는 분들이 교회를 바로 세우고 복음이 전파되는 일에 크게 쓰임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전계영 최경옥 박순자 씨 등 9명이 권사로 취임하고 남궁열 이동열 씨 등 4명이 집사로 안수받았다.
축사와 권면의 시간에는 진인호 목사(백합교회)의 권면, 류성온 목사(민락교회) 한태수 목사(은평교회)의 축사 등이 이어졌으며 김종만 목사(동명교회 원로)의 축도로 임직예식을 마쳤다. 특히 늘푸른교회를 개척한 한태수 목사가 축사를 맡아 임직자 및 성도들은 지난날의 감회에 젖기도 했으며 임직자 대표 이동열 안수집사는 답사에서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의 은혜에 깊은 감사를 드렸다.
한태수 목사는 축사에서 “늘푸른교회의 아름다운 모습이 항상 변치 않고 복음사역을 위해 크게 쓰임 받는 교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또 이동열 안수집사는 “부족한 사람을 일꾼으로 세워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교회를 섬기고 전도하는 일에 늘 앞장설 것”이라고 인사했다.
남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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