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비전교회, 14주년 기념 임직

인천 비전교회(이춘오 목사)가 창립 14주년 기념 임직식을 갖고 1000명의 예배공동체 실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개척 10년 만에 중형교회로 도약한 비전교회는 지난 3월 23일 창립 14주년 기념 예배 및 임직식을 갖고 새로운 헌신과 사명을 다졌다. 이춘오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임직예식은 축제적인 분위기로 진행됐으며 김화년 이광모 이문배 우정식 씨가 장로로 안수 받았고, 김계월 이재빈 최원길 권사가 명예권사로 추대되었다. 또한 강혜숙 씨 등 8명이 권사로 취임했으며, 강신교 이충우 김진현 씨가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김종웅 목사는 설교에서 “오직 헌신과 충성으로 말미암아 임직이란 귀한 열매를 맺게 되었다”면서 “일어나 빛을 발하는 교회와 임직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이춘오 목사가 일일이 축하 패와 메달을 전달하면서 임직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했으며, 전 총회장 강신찬 목사, 이승원 목사, 천기홍 장로 등이 격려와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이문배 장로는 답사를 통해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도록 힘쓰겠으며, 오늘 초심과 감격을 잊지 않겠다”고 인사했다. 이춘오 목사도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분말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비전교회는 이번 임직식을 계기로 2014년까지 1000명 예배공동체, 300명 중보기도자, 300명 평신도사역자, 100개 소그룹, 5개 교회 분립개척 등의 비전 실현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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