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예성 연합팀 축구 우승

춘천 교역자연합회가 주최하는 목회자 체육대회가 지난 6월 1일 춘천 공지천 축구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본 교단을 비롯해 예성, 순복음, 침례교, 장로교, 감리교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축구와 족구, 풋살 등으로 목회자들의 단합을 도모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경기는 축구로 본 교단은 형제교단인 예성 목회자들과 함께 팀을 구성, 연합팀으로 경기에 참여했다. 이미 본 교단 목회자로 구성된 축구팀 ‘포르테’(감독 이주호 목사)는 올해 처음 출전한 전국 목회자 축구대회에서 16강에 올라 실력을 선보인 바 있으며 그동안 매주 목요일 팀 훈련 및 시합을 통해 호흡을 맞춰 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본 실력을 갖춘 본 교단 목회자들은 예성 목회자와 한 팀을 이뤘다는 연합정신으로 더욱 열심히 경기에 뛰어 출전팀 중에 최고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신기순 목사(강림교회)는 “기성과 예성 목회자들이 하나 되어 경기에 임한 것이 의미가 있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이런 모임들이 많아져서 교단 통합에 좋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