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여러분에게는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오시면서 승리한 경험이 많습니까? 아니면 실패의 경험이 많습니까? 여러분은 성공적인 신앙생활을 하십니까? 죄와 죄책감, 가난과 질병, 그리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경험이나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까? 왜 자주 실패가 반복됩니까? 어떻게 하면 승리할 수 있을까요?

오늘 본문에서 우리에게 주는 희망의 메시지는 “만일 하나님이 나를 위하신다고 하면 누가 나를 대적하겠는가. 만일 하나님이 나의 후원자가 된다면 내가 무엇을 겁낼 것이 있겠는가?”입니다.

기독교의 최고의 복음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이고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절정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신다는 그 한 말씀을 우리에게 전하시기 위하여 예수님은 그 십자가를 지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불의한 자가 되는 것을 싫어하시지만 우리가 불의한 자가 되었다고 미워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사탄은 우리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해놓고는 ‘이제는 네가 죄를 지었으니 하나님께서 너를 버리셨고 너를 사랑하지 않으신다'고 속이지만 그것은 거짓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너희가 너희의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면 사랑하리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내가 너희를 사랑하니 회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35절),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38~39절)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하나님의 우리를 향하신 사랑을 끊을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하며 보편적인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사랑을 믿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믿음은 우리에게 놀라운 삶의 변화를 가져오게 합니다. 가장 빠르고, 가장 똑똑하고, 가장 총명하고, 가장 부유한 사람에게 큰 승리는 오지 않습니다. 큰 승리는 넘어질 때마다 일어나는 사람에게 오는 것입니다. 누구나 넘어질 때가 있지만, 중요한 것은 그 다음입니다. 넘어진 채로 주저앉으면 영원한 패배자가 되지만 다시 일어서면 반드시 승리자가 됩니다. 일어나야 큰 승리자가 됩니다.

카네기(Dale Carnegie)는 사람을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었습니다. 두려워하는 사람, 패배의식으로 사는 사람, 승리의식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두려워하는 사람은 성공해도 두려워하고 실패해도 두려워합니다. 승리해도 승리감을 누리지 못합니다. 패배의식으로 사는 사람은 실패와 부족한 것만 생각합니다. 항상 가진 것은 생각하지 않고 못 가진 것만 생각합니다. 승리의식으로 사는 사람은 실패도 성공하기 위한 과정으로 생각합니다. 모든 일이 하나님의 섭리 아래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과 성도의 일을 아름답게 이루실 것을 알고 믿습니다. 실패 중에도 승리자가 됩니다. 그래서 그는 항상 승리자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만큼만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그리고 그분이 여러분과 얼마나 접촉하시느냐보다는 여러분이 그분과 얼마나 접촉하느냐 하는 만큼만 당신은 그분을 사랑할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이 외롭게 느껴질 때, 가장 가까운 곳에 하나님이 계신 것을 기억합니까? 여러분 심령 속에 하나님의 성령이 계신 것을 알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고난 중에 장차 여러분에게 승리가 주어질 것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까?

십자가의 크신 사랑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신 주님, 이 세상의 어떤 환난과 핍박이 있을지라도 주님의 사랑으로 인해 낙심하지 않도록 우리 마음을 붙들어 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십시다.
승리는 이미 우리에게 보장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