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동제일, 해외 두번째 교회건축

흑석동제일교회는 지난 6월 2일 인도 남부 케랄라주 웨띠꿀리에 웨띠꿀리성결교회를 세우고 성전 봉헌예배를 드렸다. 2007년 몽골에 교회를 건축한데 이어 두 번째 교회를 건립한 것이다.
이날 봉헌예배는 박윤규 목사와 시무장로 4명을 비롯해 인도 김봉태 선교사, 현지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박윤규 목사는 이날 “웨띠꿀리교회를 통해 지역이 복음화 되고 행복한 일이 많이 벌어지는 축복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흑석동제일교회는 교회 건축을 위해 총 2000만여원을 지원했으며, 향후 3년동안 목회자 생활비를 후원하기로 했다. 또 교회는 이날 현지 주민들을 초청해 마을잔치도 여는 등 교회당 봉헌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눴다.
황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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