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해수욕장서 복음전파 전력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해수욕장을 돌며 복음을 전하는 한국 해변전도선교단이 올해도 7월 22일부터 8월 6일까지 사역에 나선다.

해변전도선교단은 미국 뉴저지 한인교회를 통해 지난 2007년 시작되어 국내에는 지난해 처음 사역을 시작했다. 선교단은 피서철 한국의 동해와 남해, 서해 등을 두루 돌며 해수욕장에 모인 피서객들을 상대로 복음을 전하고 기독인들을 만나면 전도 참여를 독려하여 함께 사역하고 있다.

올해 여름 사역 준비를 위해 12명의 선교단원들은 매주 토요일 저녁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한국과 열방의 영혼들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이번 전도사역을 위해서는 약 500만원의 재정이 소요되며 뜻있는 교회와 성도들의 선교후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해에는 미국교회의 후원으로 사역에 나섰으나 올해는 전적인 자력으로 선교사역에 나서게 되어 선교단은 현재 재정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구자선 간사는 “모든 족속을 제자 삼으라는 예수님의 마지막 지상명령에 순종하는 것은 모든 그리스도인과 교회의 사명”이라며 “지금은 미약한 선교사역이지만 나중에 창대한 열매를 거두기 위해 해변전도 사역에 힘을 불어넣어 달라”고 기도를 요청했다.
후원문의:010-4158-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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