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비전과 헌신 재 다짐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지난 6월 3, 4일 양일간 여의도 대성전에서 ‘제35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하고 선교비전과 헌신을 재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령의 권능으로 땅 끝까지 복음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선교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사역하는 선교사와 가족 등 650여 명이 참석해 말씀과 기도로 영성을 재무장하고 현지사역  보고를 통해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을 요청했다. 특히 선교대회에 참가한 선교사들은 각 나라 전통의상을 입고 참석해 성도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선교대회에서는 특별히 인도네시아와 몽골의 선교현장이 소개되었으며 우즈베키스탄의 김창국 선교사, 독일의 박덕수 선교사가 우수선교사 상을 수상했다.

개회예배에서 설교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는 “인류의 유일한 희망은 예수 그리스도”라며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해 성도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권면을 통해, “5명으로 시작한 교회가 오늘날 78만의 성도로 성장한 것은 선교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했기 때문”이라며 선교사명의 실천을 통해 교회가 성장하고 부흥했음을 강조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현재 단일교회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총64개국에 718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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