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등 60여명 초청 … 이미용·마사지 등

전북지방 군산교회가 외로운 노인들에게 사랑 나눔 섬김을 펼쳤다.

군산교회(권성만 목사)는 지난 6월 5일 독거노인 등 지역 노인 60여명을 초청해 식사대접과 봉사를 펼치며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다. 이 행사는 군산교회가 관내 주민자치센터와 연계해 진행한 것으로 시작된 지 벌써 수년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유치원 어린이들의 환영을 시작으로 권성만 목사의 환영사와 축복기도가 진행됐다. 또 유치원 어린이들은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노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게 만들었다. 또 노병율·이경희 집사 가정이 후원하고 성도들이 준비한 점심대접,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나선 이미용, 마사지 봉사가 진행됐으며, 마지막에는 교회와 주민자치회원들이 준비한 선물도 전달됐다.

섬김을 받은 노인들은 정성에 감격하며 교회와 기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센터 동장 및 지역구 시의원, 주민자치회원들이 참석하기도 했다. 권성만 목사는 “앞으로 노인들을 더욱 자주 모실 것을 약속한다”며 “건강하시고 다음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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