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년째 … 25학교 300명 참여

남군산교회(이종기 목사)의 주최로 지난 5월 5일 제6회 군산지역 중고등학교 농구잔치 한마당이 열렸다.
군산 지역 25개 학교 학생 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농구잔치는 남군산교회가 불신자들도 교회 마당에서 부담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음식을 제공하며 교회와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주기 위해 올해로 6년째 마련됐다.

경기 중간 교역자들과 30여명의 교회 봉사팀원들은 간식과 음료수를 제공하였으며 교회에서 식사를 하며 서로 즐겁게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후에는 과일과 여전도회가 준비한 정성스런 떡과 치킨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경기를 응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자신의 실력을 최대로 발휘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교회 주관 행사란 점에서 격렬함 속에 절제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행사에서는 군산중학교와 전북기계공고가 각각 중고등부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이종기 목사가 우승팀과 준우승팀을 시상하고 10만원 내외의 상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 목사는 축도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과 건강을 위해 기도하였으며 성도들이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며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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