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교위, 목회진흥원 설립 총회서 다루기로
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 박훈용 목사)는 지난 3월 14일 임원회를 갖고 목회진흥원 설립을 금년 국선위 총회에 공식 상정하기로 했다. 또한 국제십자군 전도대와 목회진흥원 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1월 임원회에서 교단의 새로운 인프라구축과 국내선교 및 교회 성장을 위해 ‘성결교회 목회진흥원’을 설립하기로 결의한 임원회는 이날 국선위의 선교 2세기 사업으로 진흥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교단 102년차 총회에 상정해 교단적인 관심과 지원을 얻기로 했다.
국선위에 따르면 교회진흥원은 교회개척훈련원, 농어촌전문화과정, 전문사역자훈련원 등 100주년 후속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목회진흥원은 기존 십자군 전도대원이 전문 사역자로 활동하게 되며, 국제십자군 전도대의 공동 사업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국선위는 임원회 이후 국제십자군 대표자와 간담회를 갖고 십자군 전도대 후속 사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양측은 십자군 전도대 사역을 주관하는 목회진흥원 설립에 동의했으며, 교회성장 컨설팅 사역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교회개척과 전도훈련, 셀 목회 등 개 교회 컨설팅과 목회 지원 사업에 국제십자군이 사실상 지원하기로 했으며, 5년 단위로 재평가하는 등 공동 사역에 나서기로 했다.
국제십자군 대장은 교회진흥원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십자군 전도대 인수 로드맵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6월 3일 정기 모임에서 구체적인 운영 과정을 논의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