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치료 및 재활 서비스 등 제공
‘지역을 교회로, 교회를 지역의 심장으로’라는 모토로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는 오산평화교회(최석원 목사)는 지난 3월 11일 오산시로부터 수탁받은 장애인재활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는 운동치료실, 놀이치료실, 음악치료실, 미술치료실, 인지치료실, 감각통합치료실, 언어치료실, 안마치료실 등 차별화된 재활전문 치료실을 갖추고 지적장애 및 정신지체 아동들에게 체계적인 치료·교육을 실시하는 사역을 펼치게 된다. 이러한 사역을 통해 오산평화교회는 장애아동들의 지능발달을 도모하고 가족들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며 이를 통해 지역적으로는 장애 인식을 개선시켜 더불어 사는 복지지역사회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오산평화교회는 오산시와 함께 다양한 사역 모델로 꿈의 학교, 치료와 회복학교, 부모학교, 부부학교, 자녀학교 등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 오산을 선교의 교두보로 세우기 위한 꿈을 펼쳐 나가고 있다.
한편 장애아재활센터에는 전문화된 재활치료사들이 사역하게 되며 현재 100여명의 장애아들이 등록, 치료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조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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