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전달식도

뉴욕수정교회(황영송 목사)는 지난 7월 12일 코로나19 속에서도 드라이브인(Drive-in) 방식으로 졸업장 및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예년에는 예배 중에 졸업감사예배와 함께 졸업장과 장학금 수여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예방 차원에서 교회당 밖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인’ 방식으로 졸업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주일 2부 예배 후 오후 12시 40분부터 시작된 수여식은 부모와 자녀가 자동차에 탑승한 상태로 기다렸다가 이름을 호명하면 수여자들이 나와 증서와 선물, 장학금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황영송 목사는 졸업생에게 일일이 졸업증서를 전달하고 축복했다. 담당 교역자와 교사들도 선물을 전달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뉴욕수정교회는 올해 주일학교 6명, 중고등부 7명, 대학교 4명, 대학원 6명 등 총 2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뉴욕수정교회는 또한 장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뉴욕수정교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교회의 미래인 다음 세대에 대한 관심을 멈추지 않고, 이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기 위한 격려와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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